현지 요리대학과 한식요리대회 이후,

5성급 호텔에서 이어지는 한식 홍보행사.

한국 요리 기술 전수를 위한 한국인 조리사 파견.

음식과 K-콘텐츠가 함께하는 한국 전통 결혼식 및

퓨전공연(한국+인도 전통악기, 전통+팝, 스포츠+댄스)

주인도한국문화원은 인도 내 최대 규모의 한국 축제 행사인 랑 데 코리아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축제 행사의 열기를 이어나가고자 2022년 10월 26일(수) 오후 6시 뉴델리 에로스 호텔에서 한국 전통 혼례, 사물놀이, K팝, 태권도 등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로 구성된 한식 페스타 개막 행사를 개최했다.

한식진흥원에서 파견된 강대한, 이주빈 셰프는 주인도한국문화원에서 현지 요리대학과 10월 21일 개최한 전인도 한식경연대회 최종 본선 심사위원 및 현장에서 진행된 요리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한 한식 세미나를 마친 이후 바로 이어 현지 5성급 호텔에서 한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한식 페스타 기간 동안 한국의 두 쉐프는 현지 호텔 쉐프들에게 한식 기술을 전수하면서 호텔의 단식 및 저녁 뷔페 메뉴로 한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26일 오후 6시에 진행된 오프닝 행사는 한국 전통 혼인 잔치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혼례 예식 전후에 사물놀이, K-팝, 태권도 공연 등의 볼거리와 함께 약 300여명의 하객들에게 한식을 대접했다. 특별히 행사는 한국의 전통 혼례형식을 통해 한국과 인도의 관계를 상징하는 퓨전 컨셉을 시도했는데, 주인도한국문화원의 사물놀이 공연단이 보여준 사물놀이 공연은 인도의 대표적인 전통 현악기인 ‘시타르’와 합주를 이루었고, 공연자들이 한복을 입고 펼친 K-팝 공연과 태권도 시범 및 K팝과의 연계를 보여준 주인도한국문화원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이 선보였다.

전통 혼례식과 공연 이후에는 한식 셰프들이 선보이는 '비빔밥' 초대형 시연도 진행됐다.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가 끝난 후 참석해 있던 300명에게 비빔밥이 제공되었다.

황일용 주인도한국문화원장은 “결혼식은 모든 나라의 보편적인 문화 중 하나다. 서로 달라보이는 한국과 인도의 결혼잔치에서 환대와 넉넉한 인심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고, 현지인에게 한식을 소개하기 위한 축제로서 한국의 전통 혼례와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접목한 해당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 행사 포스터

- 행사 사진 및 영상 다운로드 링크

https://drive.google.com/drive/u/2/folders/1apjTdkVVVwBzNsZQ56mKoOfap5AxXli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