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클래식 스토리: 음악이 들려주는 이야기, 주인도한국문화원 개원 12주년 K-클래식 콘서트 개최
[클래식 스토리: 음악이 들려주는 이야기], 주인도한국문화원 개원 12주년 K-클래식 콘서트 개최
-우리나라 ‘아리랑’ 인도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삽입곡 연주 등 클래식 음악을 통한 한국-인도 교류의 장 마련
-김필균, 김민정, 류인경, 한국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이야기가 함께하는 K클래식 심포니
주인도한국문화원이 개원 12주년(12월 13일)을 맞이하여 2024년 12월 10일과 11일, 뉴델리 소재 한국문화원 공연장에서 관객참여형 K-클래식 콘서트 행사를 주최한다.
이번 K-클래식 콘서트에서는 김필균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정 바이올리니스트, 류인경 피아니스트가 트리오 공연을 선보인다. 대중적인 클래식 명곡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어, 클래식 음악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관객들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표곡인 '아리랑'과 인도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삽입곡 ‘Jai Ho’를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을 통해 한국과 인도의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김필균 바이올니스트는 대전시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제 1악장을 맡고 있으며 바이올린 연주자로서도 명성을 쌓고 있다. 김민정 바이올니스트는 15년 역사를 가지며 음악적 진지함과 탄탄한 연주력을 보여주고 있는 안디 무지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악장과 대전 아르코 대표를 맡고 있으며 최근 독일의 유로 뮤직 페스티벌과 룩셈부르크에서의 Vianden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 연주자로서 초청을 받는 등 연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쌓고 있다. 류인경 피아니스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13세부터 요하네스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소속되어 해외 무대에서 전문 음악인의 길을 걸어왔다. 표현주의 공연과 기존 클래식 음악을 과감하게 혁신하는 대담성을 보여주고 있다.
황일용 주인도한국문화원장은 “인도에서 클래식 음악은 아직 개척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라 할 수 있다.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현지 학생들과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이야기를 담고, 한국이 해석한 클래식 음악 콘서트는 그 시작점을 내딛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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