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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도인이 바라본 한국 문화 안내서, ‘서울메이트’ 북 콘서트

2025.04.22. | 12 Hit

인도인이 바라본 한국 문화 안내서, ‘서울메이트’ 북 콘서트


- ‘서울메이트’ 저자와 함께한 출간 기념 행사뉴델리서 열린 한국 문화의 특별한 이야기

한국 근현대사부터 인도인 부부가 전하는 슬기로운 한국 생활 체험기까지



북 콘서트에 함께한 주빈, 저자 및 출판사 관계자들

북 콘서트에 함께한 주빈, 저자 및 출판사 관계자들

주인도한국문화원은 4월 22(), 인도인의 시각으로 본 한국과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도서 서울메이트(Seoulmates)』 출간을 기념하여 작가와의 대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전 주한 인도 대사 스칸드 란잔 따얄(Skand Ranjan Tayal)과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그리고 현지 출판사에서 초청한 주요 인사들이 주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한국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진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과 한류 팬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호응을 보냈다.

해당 도서는 공동 저자인 인도인 부부가 6년 동안 한국에서 지내면서 체험한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국 근대 역사부터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경제 성장과 한국인의 국민성직장문화한국어 학습을 통해 체득하게 된 다양한 일상 속 한국문화와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에 대한 소개에 이르기까지 모든 내용이 인도인 저자 부부의 시각에서 서술된다.


주빈으로 참석한 스칸드 란잔 따얄(Skand Ranjan Tayal) 전 주한 인도대사는 인도와 한국은 진정한 소울 메이트이다라며김수로왕과 결혼한 허황후 설화와 불교를 통한 문화적 연결성 등 양국 간의 역사·문화적 유사성을 강조했다그는 서로에 대한 배움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하며이 책이 그러한 문화적 연결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근까지 주한 인도대사로 재임했던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은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잘 정비된 공공시설 등 인상 깊었던 한국 생활 경험을 언급하며, “이 책이 한국에 대한 더욱 깊이 있고 풍부한 시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가 한국에 대한 통찰을 얻기에 충분했다며저자의 생생한 체험담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한국어 강좌 수강생인 나이나(Naina)는 한국과 인도 간의 문화적 유대는 한국어를 배우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이다라며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한 저자의 말을 인용하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꾸준히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일용 주인도한국문화원장은 책이나 짧은 여행을 통해 접하는 문화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직업을 갖고 그 문화 속에서 살아본 경험이야말로 깊이 있는 이해로 이어진다. 6년간 한국에 거주한 인도인 저자 부부가 전하는 한국 이야기야말로 인도 청년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안내하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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