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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성과] '75년 전 연대를 기억하며' 한국-인도 우정 특별상영회 개최

2025.07.02. | 11 Hit

한국-인도 우정 특별 상영회 포스터

▲ 한-인 우정 특별상영회 포스터 ('태극기'상영)



- 6·25전쟁 75주년 맞아 인도 참전부대에 감사… <태극기 휘날리며> 상영

- 한글 캘리그라피·VR 체험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주인도한국문화원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5일(수) ‘한-인도 우정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일원으로 참전한 인도 60공수야전병원 부대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양국 간의 오랜 우정과 연대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도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의 일원으로 제60야전병원(60 Para Field Ambulance)을 파견하였다. 총 341명의 의무 인력으로 구성된 이 부대는 최전선까지 진출하며 전장에서 부상병 구조와 응급조치를 수행했으며, 25개월간 한국에 주둔하며 인류애와 국제 연대의 정신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분단의 비극과 전쟁의 상처 속에서도 인간애를 되새기게 하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상영된다. 이 작품은 한국전쟁 속 형제애를 그린 대표작으로, 인도와의 역사적 연대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상영작에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로도 잘 알려진 원빈, 그리고 영화 <친구>, 드라마 <신사의 품격> 등에서 활약한 장동건이 주연을 맡았다. 두 배우 모두 전작을 통해 인도 현지 한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부대행사로는 한글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워크숍과, VR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전야제 성격의 특별상영회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일용 주인도한국문화원장은 “영화는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감정과 기억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게 만드는 강력한 매개체”라며 “특히 인도는 한국전쟁 당시 60야전병원부대를 파견해 숭고한 헌신을 보여준 나라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과 인도가 함께한 역사와 연대를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관객 여러분 모두가 그 의미를 되새기며 영화를 통해 깊은 공감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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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imesofindia.indiatimes.com/entertainment/events/delhi/commemorating-75-years-of-korea-india-friendship-through-film/articleshow/122109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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