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한국문화원, “인도 대륙의 바다에 빠진 한국의 해녀” 제주 해녀 특별 전시회
“인도 대륙의 바다에 빠진 한국의 해녀”
제주 해녀 특별 전시회
주인도한국문화원이 제주도와 함께 뜨겁게 달궈진 인도 대륙의 중심, 델리에서 해녀 특별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특별 전시회는 5월 6일부터 6월 21일까지 뉴델리 소재 주인도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으로 제주 해녀들의 의상과 장비, 해녀들의 일상과 음식, 기술, 공동체 의식, 종교 등의 해녀 문화를 소개하는 각종 사진과 영상들이 전시됩니다.
제주 해녀문화는 여성이 잠수장비 없이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물질문화가 세대 간 전승되고 있으며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어업, 여성의 역할이 강조되며 여성공동체를 통해 문화가 전승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2016년 11월 30일, 유네스코에 의해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 이후, 해녀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한반도에 전승되었다는 점, 최소한의 도구만으로 바다 속 해산물을 채취하는 물질기술이 독특하다는 점, 물질경험에서 축적된 생태환경에 대한 민속지식이 상당하다는 점과 배려와 협업의 공동체 문화 양식이 깃들어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해 2017년 5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 제 132호로도 지정되었습니다.
전시회 특별 이벤트
전시회 큐레이팅 및 해녀 기념품 만들기 워크숍
■5월 6일(월) : 오후 4시 – 오후 5시
■5월 7일(화) : 오전 11시 – 오후 12시
■5월 7일(화) : 오후 4시 – 오후 5시
* 각 워크숍 프로그램 참여자는 현장에 먼저 오신 50명, 선착순 이벤트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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