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스케치] ‘태권도, 세계와 마주하다’ 전시회 개막식
주인도한국문화원은 지난 6월 2일 ‘태권도, 세계와 마주하다(Taekwondo, Facing the World)’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국립태권도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로, 태권도의 현대사와 국제화 과정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 전시 개막식 시작 전 VIP 리셉션에서 주인도 대한민국 이성호 대사와 VIP 게스트들이 환담을 나누고있다.
▲ 전시회 개막식을 알리는 디야 세레모니 후 기념사진을 찍는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 내외와 VIP 게스트들이 그룹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 주인도 대한민국 이성호 대사는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인 절제, 인내, 자기통제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의 의의를 언급하며, "인도 청년들 사이에서 태권도에 대한 열정이 점점 커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 인도 코코연맹 회장이자 인도국민당(BJP) 고위 지도자 수단슈 미탈은 "모든 청소년들이 태권도의 상징인 띠를 갖고 싶어 한다. 이번 전시는 정말 인상 깊었고, 태권도가 어떻게 전 세계로 퍼지고 대중화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훌륭한 배움의 기회였다."며 전시에 대한 긍정적인 평을 공유했다.
▲ 남데브 시르가온카 인도태권도협회 회장은 "주인도한국문화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히며 "그간의 공동 노력이 인도 내 태권도 확산과 한-인도 문화 교류 강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 개막식 축사 이후 진행된 큐레이션(가이드 투어)에서 각 전시품의 상징성과 의의에 대해 VIP 게스트들이 듣고있다.
▲ 전시 큐레이션 이후 문화원 강당에서 사물놀이 공연팀인 해오름이 한국 전통 장단에 맞춰 인도 인기곡 '슈브람(Shubhram)'등 공연을 선보이고있다.
▲ 한국 전문 태권도 공연팀인 '태권크리'가 격파와 댄스 등을 조합한 퓨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인도 현지 관객들이 사물놀이와 태권도 공연을 만족하며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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