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뉴델리서 열린 한국 문화의 특별한 이야기, '서울메이트’ 저자와 함께한 출간 기념 행사 성료
지난 4월 22일(화), 인도인의 시각으로 본 한국과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도서 『서울메이트(Seoulmates)』 출간을 기념하여 작가와의 대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주한 인도 대사 스칸드 란잔 따얄(Skand Ranjan Tayal)과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그리고 현지 출판사에서 초청한 주요 인사들이 주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민선 참사관은 '이 책은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경험부터 한국 역사, 한국 기업과의 협업, 한국어 학습과 여행에 이르기까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과 시각을 담고 있다. 해당 도서를 통해 한국에 대한 즐거운 대화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주빈으로 참석한 스칸드 란잔 따얄(Skand Ranjan Tayal) 전 주한 인도대사는 “서로에 대한 배움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하며, 이 책이 그러한 문화적 연결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근까지 주한 인도대사로 재임했던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은 “이 책이 한국에 대한 더욱 깊이 있고 풍부한 시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이어 저자인 인도인 부부의 북콘서트가 이어져 6년간 한국에 거주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인도와 한국의 문화 차이, 한국 문화에서 인상 깊었던 점,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 등을 주제로 대담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가 한국에 대한 통찰을 얻기에 충분했다며, 저자의 생생한 체험담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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