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뉴델리서 예술의전당 명작 상영, SAC on Screen 상영회 개막 성료
주인도한국문화원이 ‘SAC on Screen(Seoul Arts Center on Screen)’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한국 공연예술 대표작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5월 9일 첫 상영작으로 선정된 창작 오페라 <춘향탈옥>의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K-팝과 K-드라마의 근간이 되는 한국 공연예술의 감성과 미학을 소개하는 자리로 약 80명의 인도 젊은층 관람객이 모였다.
전통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한 전통 한국문화의 원천적 감수성과 그 예술적 뿌리를 함께 체험하는 자리로, 공연 관람 후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인 마두(Madhu)씨는 "오늘 처음으로 상영회를 관람했습니다. 정말 훌륭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예술적 표현에 감탄했으며, 이 상영회에 함께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라고 전했다.
또한 다른 참석자인 프리얀카 비쉬트(Priyanka Bisht)씨는 "상영회가 정말 훌륭했습니다! 장면마다 담긴 감정이 생생하게 전달되어 깊이 몰입할 수 있었고, 매우 감명 깊게 관람했습니다."며 공연관람의 만족감을 표현했다.
20~30대 관객이 대다수로 젊은 층의 호응이 높았으며 , 예술의전당이 엄선한 우수 공연 상영은 매월 2회, 문화원 강당에서 진행되며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시대극의 배경인 조선 후기의 복식을 체험해보자는 의미로 <춘향탈옥> 상영작 관람 이후, 관람객들의 한복착용 체험과 사진촬영 세션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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