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KCCI 온 더 고: 군뚜르’
주인도한국문화원은 주하이데라바드 대한민국 명예총영사관의 지원을 받아 한국 문화 체험의 범위를 뉴델리 밖으로 넓히고, 안드라프라데시주 군투르에서 특히 학생과 청년을 비롯한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직접 소개했다.

이틀간 진행된 ‘KCCI 온 더 고: 군뚜르’ 프로그램은 현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인도의 주요 대도시를 넘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를 흥미롭게 소개하는 동시에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인도한국문화원의 사물놀이팀 ‘해오름’은 강렬한 리듬과 에너지로 알려진 한국 전통 타악 음악인 사물놀이의 생동감 넘치는 전통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의 또 다른 주요 구성인 태권도도 두 행사에서 학생과 청년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현지 댄스 그룹의 K-팝 커버댄스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 K-컬처를 연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제기차기와 투호 등 한국 전통 놀이도 직접 체험했다.
제기차기는 작은 셔틀콕 모양의 물체인 제기를 발로 차서 공중에 띄운 채 최대한 오랫동안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한국의 전통 야외 민속놀이다.
투호는 일정한 거리에서 화살이나 막대기를 던져 목이 좁은 항아리 안에 넣는 한국의 전통 놀이이다.

참가자들은 한글과 한국어를 소개하는 시간에도 참여하며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한국 문자 체계의 독특한 구조와 아름다움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예술과 언어, 무예, 대중문화를 아우른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한국을 폭넓고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